고려신용정보의 전신은 1991년 세워진 고려신용조사(주)다. 고려신용조사는 세워진 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고 신용조사 업무를 시작했다. 1996년 회사 이름을 지금의 고려신용정보(주)로 바꿨다. 1998년 재정경제부로부터 채권 추심업 허가를 받았다. 2002년 씨티은행과 채권 추심 위임계약을 맺었다. 같은 해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2004년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2005년에는 국민은행 및 외환카드와 채권 추심 위임계약을 체결했다. 고려신용정보의 주력 사업은 채권 추심이다. 채권 추심이란 부실채권을 채권자(주로 금융기관) 대신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채권자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아 채무자의 재산을 조사하고 빚을 갚을 것을 촉구하는 등의 업무가 포함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2조 10항에 근거해 사업을 진행한다. 고려신용정보는 2007~2009년 채권 추심 분야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의뢰인으로부터 부탁을 받아 상거래 대상자의 신용도를 조사하는 신용조사업무도 병행한다. 2010년 9월 현재 최대주주는 윤의국 회장으로 보유 지분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46.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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